문화복지 정책의 지역적 통합 운영 방안 및 발전 방향 논의
(재)대전문화재단 24일(월) 오후 4시 재단 회의실에서‘현장에서 하나되는 문화예술교육과 문화복지’라는 주제로 제20차 막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재)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허은광 본부장을 발제자로 초청하여 이번 포럼 주제에 대한 개념 정의 및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이로써 지역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과 문화복지의 통합적 운영 접근(연계방안)을 통해 이제 예술지원을 넘어 예술진흥으로 나아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허은광 문화사업본부장은 포럼에서 관주도의 정책 사업으로서 수요자 시각에서 개념의 구분이 불확실한 문화예술교육과 문화복지의 개념을 정의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교육과 시민의 삶이 연계된 대전시를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문화복지에 대한 인식과 공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활동사례들을 살펴 볼 예정이다. 나아가 정책수립 기관을 포함하는‘중앙’과 지역문화재단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주관 기관들의 역할 및 통합정책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 사례들을 통해 문화예술교육과 문화복지 정책이 현실에서 동떨어진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대전에서 실현 가능한 통합 운영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현장중심 그리고 향유자 중심의 대전 문화예술교육과 문화 복지가 될 것이다.
막월문화포럼은 2013년 4월부터 예술현장과 행정의 현실적 차이를 좁히고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이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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