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6월 24일(금) 오후 2시에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학부모자원봉사단 발대식 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초․중 연계 진로체험 지역협력 기반 구축으로 마련하였다. 초․중학교의 체험활동시 학생 인솔 및 안전도우미, 수업활동 보조, 직업인 특강, 학부모들의 직장 체험 기회 제공 등 적극적인 학교교육의 동반자로서의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연수에 직접 참여하여 학부모자원봉사자에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는 진로체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이 날 연수에서는 △ 대전대학교 김항중교수의 “미래사회의 변화와 자녀의 진로지도” △(사)한국자원봉사문화 최진영부장의 “진로체험과 학부모자원봉사자의 역할” 의 특강과 △학부모자원봉사단 운영 안내로 진행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나우현 중등교육과장은 “ 이번 연수를 통하여 초등학교부터 일관성 있는 진로탐색 기회 제공과 중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에서의 학부모자원봉사자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역 사회와 학부모의 인식 변화로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