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복원, 수생식물 식재, 환경정화 등 환경교육 중심 사업 추진
지난 23일 부여군 재난상황실에서 부여군과 부여군도랑살리기추진협의회는 도랑살리기 운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생활쓰레기와 퇴적물에 의해 오염된 도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친수공간으로 정화시키는 주민참여형 환경정화활동이다.
올해는 부여읍 송곡2리, 외산면 지선리, 외산면 화성3리, 외산면 반교리, 충화면 만지1리 등 5개 마을의 도랑을 선정하여 도랑복원, 수생식물 식재, 환경정화 및 친환경비누만들기 등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근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역사문화의 도시, 부여의 이미지에 깨끗한 자연환경의 이미지를 더해, 보다 살기 좋고 방문하고 싶은 부여를 만드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부여군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 최철근 회장을 비롯하여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수자원공사금강통합물관리센터, 한국농어촌공사부여지사, 대한한돈협회부여지부, 해병대전우회부여지회, (사)물포럼코리아 기관장과 5개 마을 대표들은 무관심과 방치 속에 쓰레기장으로 변한 도랑을 마을 공동체의 편안한 휴식터로 복원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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