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기원하는 광개토 사물놀이(단장 권준성) ‘반딧불이 콘서트’가 25일 오후 두시 음성군 반기문평화랜드서 전통기획사 용문(대표 조성빈)주관으로 열렸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판굿, 채상소고춤, 비트박스 바라킴과 소리꾼 박경진, 비보이 MB크루등이 콜라보한 다양한 퓨전국악을 선보여 관람객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딧불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반기문평화랜드를 찾은 음성군의회 우성수의원은 “한참 흥겨움에 빠졌는데 아쉽게 끝나버려 매우 아쉬웠다”며 “언제 또 공연이 있느냐, 자주 이런 기회와 음성군의 농산물과 연계된 국악콘서트가 매주 상설로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리꾼 박경진씨는 “오늘 광개토 사물놀이가 북소리를 준비한 이유는 북은 전쟁에서 전진을 나타낸다.”며 “반기문평화랜드에서 국악이 이제 세계화를 위해 전진하는 뜻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기획사 용문은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젊은 인재들을 배출하는 기업으로 2015년 창업했다
또한, 한국 전통의 한국무용, 판소리, 민요, 기악(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등), 가야금병창, 농악, 사물놀이, 택견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과 창작, 공연을 통해 공익 문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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