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복기왕)는 6월 24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먹거리 인권포럼 기획단과 아산시 먹거리 실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여 『아산시․광산구 먹거리 정책교류 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기초자치단체이며 도·농복합도시라는 유사한 특성을 지닌 양 도시가 인간의 생명을 보존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로서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가 모두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 방법을 양도시가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산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바른 먹거리 운영현황(옥상 및 상자텃밭, 주말농장, 로컬푸드, 어린이․학교급식센터)을 청취하고 양 도시 간 먹거리 인권운동 공감대 형성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아산시 바른 먹거리 운영현장(둔포퍼스트빌리지 로컬푸드매장, 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농부학교)을 직접 방문해 아산시의 선진 먹거리 운영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 도시는 향후 개최되는 광주세계인권포럼 및 도시농업 박람회 공동참여와 오는 11월 11일 농민의 날 먹거리 인권선언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광주 광산구 진주 주민인권팀장은 “이번회의를 통해 아산시와 광산구 간 지속적으로 인권정책을 교류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할 수 있으며, 양 도시가 함께 인권문제를 함께 논의하게 된다면 훨씬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회의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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