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6기 2주년, 위대한 청양, 군민만족 시대를 열자
이석화 청양군수 6기 2주년, 위대한 청양, 군민만족 시대를 열자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6.28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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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위대한 청양, 군민만족 시대를 열자』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그 동안 추진한 군정성과의 중간점검을 통하여 향후 군정 운영방안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면서 청양발전에 전력을 다 하고자 군민께 보고하는 이러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군민여러분들께서 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우리군에 산적해 있던 현안사업들을 척척 해결하고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난 민선5기와 민선6기 2년의 우리군정은 『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을 만들겠다는 큰 틀로 민선6기 공약사항 이행과 중점과제 6개 분야를 선정 추진한바 많은 발전과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반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 방안을 더욱 강구하여 알찬 결실을 일구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민선 6기 지난 2년간 추진했던 군정 몇 가지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첫째, 민선6기 공약사항을 착실하게 이행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청양군청 홈 페이지 열린 군수실내에 구축된 공약홈페이지는 군민 누구나 추진내용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선6기 공약사항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군민공약평가단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공약사항을 중점 관리한 결과,

 

총 48건의 공약 중 23건은 완료하였으나 군정발전 및 주민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추가 목표 등을 세워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24건은 정상추진 중으로 현재 공약 이행율은 70.8%으로 공약사항은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시기 미도래 사업인 『정산중학교 행복복지센터 조성사업』은 산동4개면 통합중학교인 정산기숙형 중학교 설립이 완료되는 2018년부터 추진하게 될 것이며

 

목면 국도변이나 군 경계지역 등에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가칭 『청정문 건립』은 올해 준공이 예상되는 청양~우성 간 국도 4차선 공사 진척 상황 등을 감안하여 청정문 디자인과 설치 장소를 심도 있게 검토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공약사업 이행에 소요되는 총 경비는 7,967억원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의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임기 내에 100%이행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2020 인구증가 프로젝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인구는 자치단체의 존립과 직결되고 또한 경쟁력의 척도입니다.

우리군은 1964년 107,228명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여 (48년간 74,691명) 2012년도에는 32,537명으로 줄어들었으며,

머지않아 3만 명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일부 군민들은 인구 3만이 무너지면 어떠냐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정부보조금과 인구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군민 여러분에게 돌아갈 복지비, 보조사업비,

기반시설비 등의 예산이 줄어들고, 공무원의 수가 감소하여 복지수혜는 물론이고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2020년까지 인구 35,000명을 만들자는 『인구증가 2020 프로젝트』를 군정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첫째아이 60만원부터

다섯째아이는 2,000만원까지 상향지원하고 있으며,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전입주민 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정산면 서정리에 귀농·귀촌의 집 6세대(6억원)를 건립, 15명을 입주시켰으며,

 

정산면 서정1리 전원마을 31세대(18억원) 조성사업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올 9월 분양할 계획입니다.

 

운곡 제2농공단지 기숙사에 원룸 58실(30억원)과 비봉농공단지

기숙사 2인1실용 30실(30억원) 건립사업은 2017년말 준공예정이며

 

청양읍 일원에 공공임대 주택 100세대를 건립하기(6월중 국토교통부 공모 신청 8월말 발표예정)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귀농인에 대하여 교육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과 멘토링제 운영 등 전국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756가구에 1,253명을 정착시켜 인구를 증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 냈습니다.

 

특히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100명이상 인구를 증가시킨 공무원에게는 서기관까지 특별승진을 시키겠으며, 군민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셋째, 충남도내 1위 부자농촌을 만들었습니다.

청양은 농업군으로 농가소득을 높여야 살기 좋은 농촌이 조성되고

인구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2020년까지 농업예산에 1,200억원까지 투입, 농가 평균소득 5000만원 이상, 억대농가 300호를 목표로 하는

『부자농촌 만들기 2020프로젝트』사업을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2년 처음 농가평균소득을 조사했을 당시 3,200만원의 소득에서 2015년에는 3,980만원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 이는 2015년 충청남도 농가평균소득 3,400만원보다 600만원, - 전국 농가평균 3,700만원보다 300만원 높은 것이며,

- 억대농가도 같은 기간 동안 80농가에서 288농가로 증가하는 등 실질적으로 부자농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대표 특산물인 『청양구기자』가 일본의『우찌다 한방』과 지난 5월 23일 초도물량 3톤을 계약하고 MOU체결 등 수출길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 2016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브랜드마케팅 대상”을 수상했고,

- 오는 7월 19일 서울하얏트호텔에서 한국소비자포럼이 수여하는 『제14회 올해의 소비자 대상』받게 되어 있습니다.

 

청양구기자의 지속적인 관리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고품화 전략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20억원이 투입되는 청양형 로컬푸드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농업발전기금을 300억원까지 상향조정하여

반드시 부자농촌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네 번째 군민숙원사업을 해결하였습니다.

2015년 1월 1일 우리가 소망했던 청양소방서를 개서시켰으며

 

농업군인 청양군에 반드시 있어야 되는 국립농산물 품질검사소 청양

사무소가 1997년 12월에 홍성으로 합병되어

국립농산물 품질검사소에서 담당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쌀 직불금 신청, 공공비축미 수매, 친환경 농업직불금 신청 등을 위하여

홍성까지 오가는 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민선5기를 들어서면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건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한 결과,

금년도 1월 1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청양분소를 군민

체육관에 개소시키는 결실을 보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제12차 정부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우리군이 포함되어 2019년까지 청양읍 일원에 공급할 계획에 있지만,

2018년까지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의 노력 중에 있으며,

 

또한 2차적으로 정산면 소재지 일원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섯째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운곡 제2농공단지를 조성(146,109㎡) 분양하여 입주예정 9개 기업 중 5개 기업 가동, 3개 기업은 공장신축중이며 1개 기업은

입주를 포기하였으나 내년도 상반기 중에는 9개 기업 모두 가동되도록 하여 3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도모하겠습니다.

 

정산면 학암리 일원에 추진 중인 정산2농공단지(180,920㎡, 55천평, 327억원) 조성사업도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내년1월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청양읍 중심상권 활성화 사업(2013~2017, 98억원)은 환경개선 사업과 상인대학 운영 등 상인마인드 개선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사랑받는 시장, 다시 찾아오는 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지역상권의 중심축을 이루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정부융자금 이자보조금 지원사업으로 2011년 하반기 부터 현재까지 3억8100만원을 지원하였고,

소상공인특례보증사업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49명이

저리이자로 29억6000만원을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청양지역에서만 유통이 가능한 청양사랑상품권을 2010년부터 현재까지 45억5천만원어치를 발행, 31억7천5백만원어치를 판매하여

그러니까 청양상인들은 청양군에서 발행한 상품권으로 31억7천

5백만원의 상품을 팔아 돈을 벌었습니다.

 

그래서 인근 자치단체 주민들이 장사를 하려면 청양에 가서 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30여개 이상 유치한 『스포츠 마케팅』 은 연간 3만여명의 방문과 15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겠지만

인근 자치 단체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적이어서 『우리군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사실도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군민여러분은 물론이고 음식업, 숙박업, 택시업, 마트, 마켓 등 서비스업을 운영하시는 군민들께서는 찾아오는 손님에게 친절하게 응대하여 청양의 훈훈한 인심을 보여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이밖에도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와 무료환승제 실시,

70세 이상 노인 7,500여명에게 목욕 및 이·미용쿠폰을(1인 연간 8만원, 연간 총 6억원) 지급하여 지역경제 환류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여섯째, 문화·관광·스포츠 명품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올 8월 준공예정인 장곡테마 학습장(103억원) 은 당초

『칠갑산 황금 복 거북이 테마파크』로 결정하였으나 『백제문화체험 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는 우리군도 역사적으로 분명히 백제문화권역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경 준공식과 병행하여 독자적인 『백제문화제』를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백제문화권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관광은 황금알을 낳는 굴뚝 없는 산업입니다.

칠갑산의 영물(靈物) 『용, 호랑이, 거북이, 황금자라, 황금두꺼비』를 소재로 조형물을 설치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텔링으로

 

국내관광객은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의 팸투어 관광객을 유치하여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군에서 제작한 세계 최초의『용(龍) 울음 소리』를 공개하여 칠갑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이 외에 2017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칠갑호 관광 명소화(65억8천만원), 천장호 전망대 및 산책로 조성 사업과(53억2천만원), 화성면 농암리 다락골 천주교성지정비(31억원)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사·문화·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전통 민속마을제 등을 83개 마을 보존 계승

-청양군지의 재편찬으로 청양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청양 독립운동사 발간추진 등으로 지역정체성 확립과 독립 운동의

본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일 충청남도에서는 처음으로 모덕사에서

제6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청양을 전국에 알린 일이

있습니다.

 

청양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1일평균 150명 이용)와 다목적 경기장을 완공하여 스포츠 도시로서의 기능 확대와 군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청양읍 송방리에 다목적실내 체육관(지하1층, 지상2층/80억원)을 2017년까지 건립하여 전국대회 보조경기장과, 장애인체육활동

시설로 활용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군민모두가 만족하는 공평복지를 구현하였습니다.

복지시대를 맞이하여 전국 최초로 2018년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을(30억원) 조성하여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보호해 왔으며

-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62건 4천800만원)

- 취약계층에 맞춤형 주거 급여 지원(월13∼20만원 임차료)

- 보훈대상자 및 가족에게 (전쟁미망인, 전몰군경유가족 : 복지수당 월 5만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수당 20만원) 복지수혜를 넓혔으며

 

또한, 지역행복생활권(청양·부여·공주) 선도사업으로 지난 6월1일부터 공주 나래원 화장시설을 공주시민과 동일한 할인된 사용료(10만원)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 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노인과 취약계층 등 연 1,100여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 가사도움 서비스, 위험 수목제거, 상·하수도 누수처리 등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을 당일 처리해주는 달려가는 효자손 민원처리방, 고령자 이불빨래 방, 마을봉사의 날, 가정방문 진료 등을 실시 하여 군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양복지타운과(12월말, 95억원),

정산대중목욕탕이(8월 준공, 14억원) 올해 준공될 예정이며

 

-청소년문화의 집(34억원)

보훈회관(18억2천만원), 청양군 추모공원 봉안당(14억6천만원) 등

복지기반 시설이 내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청양군민 모두에게 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재해나

사고 시 1천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여 공평 복지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여덟 번째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가난의 고리를 끊는 길은 오직 교육뿐이다』 라는 소신으로 민선5기부터 추진해온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사업이

재단출범 5년 만에 2,319명이 참여하여

당초 목표했던 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하였으며,

 

지난 5월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내에 장학금 기탁자에 대한 흉상과 명패를 부착하고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 재단 백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청양군의 초, 중, 고, 대학생 1,119명에게 12억6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명문고 육성 지원 등 18개 분야에 89억7천8백만원을 지원한 바

 

외지학생들의 유입과 지역학생들의 외부유출 감소, 37년만에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음』이 증명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군내 모든 가정의 자녀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장학복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공식적인 장학기금 확대 모금활동은 중단했지만, 뜻있는 군민이나 독지가의 자율적인 장학금 기탁은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충남 최초 전국 5번째로 관내 고교학생 수업료, 입학금 전액지원

▶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 시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1∼300만원)

▶ 관내 중고교 출신 충남도립대학 입학 시 전 학년 연150만원 지원

▶ 수도권 명문대학 입학 시 4년간 장학금 지급 등(1천∼5백만원) 6년간 10개 분야에 12억 6천2백만원 지원

아홉 번째 국·도비 확보로 지역발전과 군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우리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아(10.1% 총 본예산 2,834억원) 공모사업이나 국비 및 도비를 최대한 지원을 받아야 청양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2015년 우리군 본예산은 총2,803억원이며, 2016년 본예산은

총2,834억원으로 2015년 대비 31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렇게 증액편성 할 수 있었던 것이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신청 등 다각적인 노력 결과인 것입니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80억원 등 39건 388억원을 신청하여 이중 90%에 해당하는 32건 347억원의 사업이 선정되는 등 지난 2년 동안 국·도비 1,847억원(2015년 917억원, 2016년 930억원)을 확보하였고,

 

100억원 이상 사업비가 투자되어 현재 진행 중인 주요사업은

- 농어촌 생활용수 사업으로 정산지구 160억원, 남양지구 335억원

- 고향의 강 정비사업 298억원,

- 재해위험지구 지천정비사업 210억원,

- 미당천 정비사업 139억원,

-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건립 103억원 등

지역개발, 부자농촌 만들기. 복지증진, 관광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중앙부처 장관상 등 20여 부분에서 수상하였으며

,

2014년도에 전국최하위 수준이던 공직자 청렴도가

2015년도에는 충남도내 1위, 전국32위로 수직 상승하였고

2015 정부3.0추진 실적 평가에서는 243개 자치단체 중(광역17, 기초226)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민선5기, 민선6기 2년 동안 내실 있게 추진해 온 『인구증가·부자 농촌 2020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기틀을 공고히 다져

 

민선6기 후반기에는 ①농사짓기, ②아이낳기, ③공부하기,

④노후생활하기, ⑤장사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고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공공기관 유치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①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

충청남도가 내포 신도시 40km 이내 지역에(홍성, 예산, 청양 비봉면 일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소방복합시설은

2021년까지 부지면적 333,000㎡(10만평)이상에 충남소방학교 등 5개 시설을(소방학교, 항공구조대, 광역기동단, 장비정비센터, 안전체험관)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료시 상시 상주인원 500여명, 연간 2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 하는 대형 공공기관으로 현재 우리군과 홍성군, 예산군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반드시 유치해야 할 기관으로 군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군민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군은 소방복합시설을 반드시 유치해야하기 때문에 토지

매입에 들어간 비용 약 50여 억원을 군의회 동의를 받아 우리군에서

부담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세종시에 있는 충청남도 산하 기관인 산림환경연구소의 도내 이전과 관련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우리군에 반드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와 연계하여 숲속에서 장·단기간 체류하며 산림휴양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산림치유공원」 조성 공모사업도 추진해 보겠습니다.

 

②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관내에는 현재, 104개의 건실한 중·소기업체(6개 산업단지 52개, 개별기업 52개)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구상하고 있는 1,660,000㎡(약50만평) 이상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조성은 여건이 되는 대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우선 운곡스틸산업단지 유치했던 운곡 영양리에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5만평 내외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업기반 확충에 의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읍·면 소재지를 활력 있는 중심거점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청양읍은 119억원을 투입하여(도시재상사업 39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80억원) 생태하천 및 구 문화원 복원, 소공원 조성, 추억의 거리 조성, 경관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조선시대 청양의 중심지 청양현 읍치지(관아지)로 알려진 현재 청양초등학교와 구 읍사무소 부근에 청양현 읍치 객사를 복원하고 기념공간을 설치하여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받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또한 소규모 주차장(쌈지주차장)을 조성하여 접근성을 향상시켜 역사,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관광지로 육성하겠으며

- 정산면은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커뮤니센터 건립 등 기초생활기반 시설 확충 외 5개 사업, 가로경관정비 등

지역경관개선 6개 사업 등 70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까지 추진 완료할 계획이며,

 

- 비봉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다목적센터 건립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5개 사업과 마을안길 정비 등 가로 경관 4개 사업 등 56억원을 투입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 화성면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다목적센터 건립 등 기초생활기반확충 5개 사업, 생태하천정비 등 지역경관개선

4개 사업을 2019년까지 5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 남양면은 다목적센터신축 등 7개 사업에 60억원의 사업

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제출하여 현재 심사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외에 나머지 5개면(面) 소재지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재단법인 청양군복지원』을 출범·운영합니다.

복지사업의 지방이양과 보편적 복지로 인해 복지재정과 사회복지대상자는 급속하게 증가하는데 비하여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에 있습니다.

 

현재 우리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청양지역자활센터 외 19개소에 연간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66명의 상근직원이 복지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실태를 자체조사 및 의뢰하여 분석해 본바, 기능중복 및 유사, 복지수요자 대비 근무자 과다. 분산된 유사 기능 간 업무협조 미흡, 보조단체 지도·관리 부실 등의 비효율적인 요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합리하고 잘못된 시스템을 개선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위하여 7월부터『재단법인 청양군복지원』을 설립·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종사자 실직우려 또는 공무원 출신을 배치하기

위한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생각들입니다.

우선 복지업무 종사자들의 인위적인 감축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업무의 통폐합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지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위적인 배제는 없고 오히려 고용안전, 신분보장이 있을 것이라고 군수가 약속합니다.

 

또한 군청 공무원 출신을 배치하기 위한 작업이 아니고 운영미숙으로 인한 부적절한 인력배치와 수혜자 관리부실을 개선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청양 복지원』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넷째,『청양역사(歷史)』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역사는 현재 우리를 있게 만든 근본으로 소중한 역사와 전통문화가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청양역사(歷史)』를 정리 하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도내 시·군 최초로 구한말∼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 각종 유물 유적 등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이를 총정리한 청양독립 운동사 상·하 2권을 10월 발간할 계획에 있으며

 

6.25전쟁 시 나라를 빼앗길 위기의 상황에서 수십 번의 불리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쟁영웅 송요찬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장군동상을 청양읍내 일원에 건립하는 선양사업과

 

2020년까지 모덕사에 중부지역 최고의 나라사랑 역사교육관 『선비충의 문화관』(111억,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건립하여 충청유교문화권중 충·효·예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하는 교육기관, 관광자원 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우리군은 현재 재정자립도가 10.1%이며 군 자체세원으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는 열악한 군입니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① 군 직영 수익사업 운영을 개선하겠습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우리군에서도 공익성과 수익사업이 결합된 5개 사업장을 직접 경영해 왔습니다만(자연휴양림, 칠갑산휴양랜드, 오토캠핑장, 고추문화마을, 칠갑산맑은물 공장)

 

현재는 적자운영으로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기간제 인건비 포함 12억5천만원, 정규직 인건비 포함 시 18여억원 적자 예상)

지난해 모든 사업장에서 적자운영을 하였으며 개선될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금년도 상반기에 만성적자 운영하던 칠갑산 맑은물 공장을 감사원 권고 등으로 민간에 매각하였습니다.

(총 투자액 2,474백만원, 감정평가액 1,030백만원, 낙찰금액 888백만원)

 

이에 대하여 일부 군민들께서 청양군 홍보효과와 헐값매각 등의 이유로 비판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만성적 재정적자와 시설노후에 의한 신규투자 부담이 더 큰 것으로 판단하여 매각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비록, 수익을 내지 못한다 하여도 군민의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익적 가치가 큰 사업은 지속 유지하겠지만,

 

공익적 가치보다 지속적으로 적자가 불가피한 직영사업은 매각, 위탁, 임대 등으로 군의 재정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② 정부 보조금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지난 6월에 도입된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과 보조금 관리강화 등으로 공평성과 투명성이 향상되고는 있으나 중복지원

특정인, 특정지역에 집중 지원되는 등의 문제와

 

보조사업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공무원의 정산서 검토가 아직도 온정주의에 의하여 형식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주민의 올바른

보조사업 추진문화 정착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보조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공무원의 보조금 정산서 검토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여

보조사업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③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주민신고 포상제를 시행하겠습니다.

부실공사는 예산낭비 뿐만 아니라 2차적인 사고를 유발하여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하여야 합니다.

 

우리군에서도 간간히 크고 작게 발생하고 있는 부실공사 예방을 위하여 공사감독 공무원으로 하여금 공사감독을 철저히 하고는 있지만 상시 현장감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어려움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며,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더 효과적이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실공사 예방의 최선책은 조기 발견입니다. 부실공사가 다른 공정에 의하여 덮어지면 발견하기가 어렵기에 주민에 의한 조기발견을 활성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주민에 의한 공사감시 활성화를 도모하는 『부실공사 주민신고 포상제』를 하반기부터 시행하여 부실공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니 적극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현재도 부실공사로 인하여 검찰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수사가 종결되면 그 사실을 군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여섯째, 『원스톱 민원처리 팀』을 운영하겠습니다.

공직자 친절봉사 교육, 전화 친절응대 평가 등으로 공직자

친절도는 많이 향상되고 있으나,

 

민원신청 및 처리와 관련하여 군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는 것이 복합민원처리입니다.

현재는 민원봉사실에서 접수하여 주관부서로 통보하고 주관부서에서는 부서 간 문서 협조를 통해 처리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으며

 

사업 전에 처리 가능 여부를 알아보려고 해도 이부서, 저부서 찾아 다녀야 함은 물론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민원불편은 해소되어야 하며 해소하고자 합니다.

민원봉사실에『복합원스톱 민원처리 팀』을 신설하여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민선6기 2년은 군정이 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를 큰 틀로 군정의 6대 중점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왔습니다.

 

3대 혁명이라 말할 수 있는 3년 연속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 정착,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민선6기 후반기 군정은 군민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을 군민과 함께 하면서 군민이 원하는 것, 불편한 것, 잘못된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하여 살기 좋은 청정청양을 만들어 가겠다. 는 약속을 드립니다.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청정청양을 가꾸어 나아가면서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관행과 규제를 개선하고

충남소방복합시설 등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공공기관유치,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단지 조성, 자연자원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청양은 희망의 땅이며 기회의 땅』입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 모두는 군정발전을 위해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면서 후회 없이 뛰어 보겠습니다.

그 결과에 대한 평가를 훗날 군민 여러분들이 내려 주십시오.

청양의 밝은 미래를 향해 모두 함께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

청양발전의 방안에 대하여 좋은 의견을 제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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