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문제가 근래 들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때,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강연회가 민(民).관(官).군(軍). 학(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지역인사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충효국민운동본부 충남 충효인성교육원(원장, 이병학) 주관으로 열렸다.
강사로 나온 서일성 교수(충효국민운동본부 교육원장)는‘효는 모든 인간 행실의 근원이다.’라는 주제하에 효의 본질은 사랑인데,‘ 이 사랑이, 부모에게 향하면 효’로, 사회로 가면 ‘예’로, 나라에 바치면 ‘충’이고, 세계로 뻗어 가면 ‘인류봉사’로 자연스럽게 이어 질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부모공경의 실천은 우리가정과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화해와 소통으로 이끄는 인성교육의 요체가 된다고 강조하였다.
두번째 강사로 나온 이다은 연구원(2008.4. 4 탈북입국. 북한인권한연교육 문화센터 연구원) 은 ‘인권이 없는 북한동포의 생활은 죽지 못해 살아 가는 비참한 생활이다.
근래 들어 북한에서는 체제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말을 하면 처형을 하는데, 과거에는 공개총살을 했는데, 요즈음은 총알을 아끼고, 국제인권단체의 노출을 꺼려, 한밤중에 보안요원이 들이 닥처, 쥐도 새도 모르게 처형하는 것이 북한의 인권실상 이다.
따라서‘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대한민국의 생활에 감사하며, 북한을 바로 알아야 민주통일을 앞당길 수있다.’고 주장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이 원장은 국가적인 현안과제인 인성교육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충효정신을 바로알고 실천해 우리고장이 인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