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과 공기업이 손잡고 사이버위협에 공동 대응키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8일(화) 오후 5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공공기관 정보보호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대전ㆍ세종ㆍ충북ㆍ충남 광역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13개 기관의 정보보호부서 책임자가 참여한다.
사이버위협은 한 번 발생하면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단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함께하여 출범하게 되었다.
중부권에서 처음 구성되는 협의회는 기관별 정보보호정책을 공유하고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6개월마다 열릴 예정이며, 지역보안 이슈 발생 때에는 수시회의를 하고 실무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사이버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보호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는 데 정보보호협의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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