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주말공예장터, 문화피서지로 ‘인기’
야간개장 주말공예장터, 문화피서지로 ‘인기’
  • 임영수 기자
  • 승인 2016.06.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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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청주공예페어 D-100 맞이 시민 이벤트 등 진행

지난 6월 25일 야간개장을 시작한 ‘2016주말공예장터’가 시민들의 문화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다.

 

청주국제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은 지난 6월 25일부터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서 열리는 ‘2016주말공예장터’ 개장 시간을 오후 5시~8시30분으로 조정하며 야간개장에 돌입했다.

 

야간개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피하고 선선한 저녁시간을 이용해 관람객과 참여 작가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첫 야간개장 행사장에서는 및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예품 판매, 먹거리, 체험, 이벤트(딱지치기, 지우개 던지기)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16주말공예장터’의 본행사인 ‘2016청주공예페어’(10월 5일~10월 9일)의 D-100일(6월 26일)을 기념해 관람객들이 함께 축하는 시민 이벤트를 열었다.

시민들이 직접 풍선을 불어 청주국제공예페어의 D-100일 알림판을 꾸미는 이 이벤트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또 나무블럭체험(디랜드협동조합), 구슬 액세서리 만들기(구슬공예), 수제쿠키 만들기(스위트빈) 등 다양한 체험은 연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어 색다른 공예품으로는 사진을 넣어 램프를 만드는 추억이 담긴 요정램프(도담도담스토리), 학생들이 손수 빚어 만든 도자기 컵(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드라이플라워와 클레이가 접목된 미니어처 소품과 모로코인이 직접 만들어 나온 아르간오일 등 부스가 참여했으며, 행사장에서 직접 물레를 차는 도예작가도 만나볼 수 있어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야간운영을 하는 만큼 판매부스의 배열 형태도 달라졌다. 조직위는 부스 배열도 새롭게 정리하고, 판매부스에 전구를 달아 연결해 어두워진 연초제조창에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인근 내덕동 주민은 “어둡고 음산했던 연초제조창 앞 광장에 밝은 불빛과 북적거리는 사람들이 있어 분위기가 새롭다“며 ”집에 가는 길이 무섭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6일 D-100을 맞은 ‘2016청주공예페어’(10월 5일~10월 9일)는 오는 7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2016청주공예페어 담당자(☏043-219-1042/103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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