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화)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포터즈 40명 위촉
청주시는 28일(화)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2단계 여성친화 서포터즈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2단계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새로 공개모집해 선발한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모니터링과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직접 참여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여성친화 서포터즈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적극 홍보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정책 형성에 유용한 실질적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혜자 교수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이해와 서포터즈의 역할, 타 지역의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을 통해 새로 위촉된 서포터즈의 이해를 도왔다.
이승훈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뿐만 아니라 모든 시정이 시민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시민의 참여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며 “생명문화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여성친화 서포터즈단을 이끌게 될 (사)복지실천여성협의회(회장 배성희)는 2013년부터 여성친화 서포터즈 사업을 수행하여 왔으며, 올해는 청주시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모충동 일대의 여성친화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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