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일 선정, 5억9000만원 특교세 투입 2년 만에 완공
진천군은 29일 오후 2시 읍내4리 희망공원에서 안심마을 표준모델구축 시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원건 진천부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준공식은 유공자 감사패, 공로패 수여, 공원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10개소에 조성하는 안심마을 표준모델구축 시범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총 5억9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주민네트워크 운영 사업과 안심마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지난 2014년 4월 착공해 2년 만에 완공했다.
주민네트워크 운영 사업으로 1마을 1장기 프로젝트, 도돌이표 봉사단을 운영했다.
안심마을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방범 CCTV △보안등 설치 △벽화조성 △안전휀스 △과속방지턱 설치 △백사천 제방도로 확장 △전재민촌 정비 등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중점 조성했다.
전원건 진천부군수는 “안심마을 표준모델구축 시범사업 준공을 계기로 군 재난안전사고 예방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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