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29.(수)~7.4.(월)에 걸쳐 초․중․고 학부모 410명을 대상으로 초․중․고 Edu-Bridge ‘맘(MOM) 편한 소풍’을 운영한다고 발혔다.
이 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함께 초․중․고 연계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운영 프로그램은 총 4종으로 생태, 역사, 예술, 과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생태 연계 프로그램은 6.29.(수) 14:00부터 대전시티 투어를 활용해 장태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적 감수성 향상을 통한 가정 건강성 확보와 함께 학교 숲과 도시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강경희 소장의 특강과 최은숙 대전시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산책, 교사․학부모패널단과 함께 하는 생태 연계교육 토크도 함께 진행된다.
역사 연계 프로그램은 6.30.(목) 14:00부터 대전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대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제고와 함께 역사 연계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성생명과학고 윤세병 교사의 ‘대전 역사의 이해’라는 주제 특강과 더불어 교사․학부모 패널단이 함께하는 역사 연계교육 토크도 진행된다.
예술 연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이해를 통한 초․중등 예술 연계교육의 강화를 목적으로 7. 1.(금) 14:00부터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인 김주영 국악 강사의 특강 및 공연과 함께 교사․학부모 패널단이 함께하는 예술연계교육 토크도 진행된다.
과학 연계 프로그램은 과학적 사고력 배양을 통한 생활중심 과학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7. 4.(월) 14:00 부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호수돈여중 교사 김대용 교사의 ‘생활 속 과학활동 따라잡기’라는 주제 특강 후 과학연계교육 토크와 함께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도 교사의 역할을 보완하고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능동적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초․중․고 연계 Edu-Bridge 프로젝트」에 앞으로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