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이 다음달 9일부터 피서객을 맞는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 물놀이장은 금강변 아름드리 소나무 숲 속 1,200㎡에 자리 잡은 이 물놀이장은 성인용․어린이용 풀을 비롯해 각각 43m, 13m길의 슬라이드 2곳 등을 갖췄다.
또 탈의실과 샤워장, 대형 파라솔 및 테이블 160개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가족단위 피서객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 높다.
현재 슬라이드 등 물놀이장 설비를 보수하고 있다.
이 물놀이장은 오는 9월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 1천500원, 어린이 1천원이다.
물놀이장 운영 관계자는“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며 “친철한 서비스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해 관광 영동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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