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YWCA는 6월 25일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화경감시단협의회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지속적,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폭력예방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시민을 위한 건전한 터전을 마련하고자 체결되었다.
천안YWCA는 여성가족부와 충남도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충남 거점센터로 선정된 후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충남지역의 폭력 없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남 청소년유해환경감사단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내 15개 시, 군에서 16개 감시단이 활동하고 있다.
감시단원들이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의 특성과 지원체계를 바로 알고 지역사회 폭력예방 파수꾼으로 활동해 주길 기대해 본다.
24일 15개 시군 단장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각 지역 단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확장 실시할 계획이다.
‘2016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폭력예방 파수꾼 양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학부모, 소상공인, 택시·버스운송업 종사자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이들의‘안전 파수꾼’ 역할 수행을 통해 폭력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방법은 사업 수행기관인 천안YWCA에 전화(070-5015-4783) 또는 이메일(2016thesafe12@naver.com)으로 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20명에서 100명 이내 교육 대상자가 있는 곳(충남도내)이다. 단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은 폭력예방교육 의무대상 기관이므로 무료 지원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