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김지철 충남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7.01 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통·청렴 강조, “미래사회 대비한 교육체계 마련할 것”
▲ 김지철 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2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추진한 성과와 아쉬운 점을 밝히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핵심역량과 학교혁신 ▲출발선 평등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확대 ▲안전한 학교 만들기 ▲청정 조직문화 조성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만들기의 5대 정책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충남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난해 충남교육청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3위를 기록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된 데에는 모든 교육공동체가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본격 시행된 천안 고교상향평준화는 학생 배정 만족도 70%가 넘고 학생들의 등교시간도 줄었고 96%의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배정돼 시행 첫 해임에도 충남교육 공동체가 바라는 수준의 제도 안착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충남교육을 일방적인 개인의 의지로 이끌어 온 것이 아니라,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비롯한 충남도민 한 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만들도록 노력해 행복등교시간, 놀이 교육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교육정책이 도입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년 동안의 아쉬운 소회도 밝혔다. 누리과정 등 당면한 재정수요에 따른 교육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충남도의회와 소통이 원만하지 못해 미처 이행하지 못한 공약과 수정할 공약이 있다며, 향후 후반기 충남도의회 의장단과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폭 넓은 상호협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교육감은 ▲재정여건과 교육현장 의견을 수렴해 공약사업 수정 ▲참학력 신장과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강화 ▲2018학년도 후기고등학교 고입선발고사 폐지 ▲미래를 위한 설계 지속가능한 청렴 교육청 체계 구축을 과제로 꼽고 낮은 자세와 경청하는 태도로 남은 임기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철 제16대 충청남도 교육감

- 취임 2주년 기자회견문 -

 

존경하는 210만 충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충청남도 교육감 김지철입니다.

 

괴테는 서동시집(西東詩集)에서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은 활동이고 시간을 견딜 수 없이 길게 하는 것은 안일(安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교육감에 취임하고 지난 2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여겨질 만큼 열심히 교육현장을 누비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였습니다. 그리고 알파고 시대로 대변되는 변화된 사회 환경과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학교 혁신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지난 2년 동안 많은 일들을 추진하였습니다.

 

끊임없이 소통하고 충남교육가족의 의견에 귀기울였습니다

 

교사로, 충남도의회 교육의원으로 그리고 이제 교육감으로 교육현장을 떠난 적이 없었지만, 교육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된 교육현장을 모르고 교육혁신을 말할 수 없습니다. 오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 2년간 쉴 새 없이 시․군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과 대화를 해왔습니다. 올해는 현재까지 11개 시군을 다녀왔고 오늘 공주를 다녀오면 이제 2곳만 남습니다. 이곳도 올해 안에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올해 ‘지역별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의견 수렴회’도 지자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원활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까지 200여 명이었던 충남교육 모니터단을 641명으로 늘려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반영해왔습니다.

 

지난 2년은 충남교육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지난 2년간 열심히 교육현장을 발로 뛰고 소통하면서 느낀 점은 충남교육가족이 과거보다 훨씬 긍정적이고, 의욕적이며 교육혁신을 위해 똘똘 뭉쳐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학생들을 위해 교육현장을 개선하고, 어떻게 더 학생들을 잘 가르칠지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2년 동안 충남교육은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지표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이라는 교육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5대 정책과제를 설정해 실천하였습니다.

 

첫째,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교혁신 운동과 참학력 신장,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 꿈과 끼를 계발하는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강조하였습니다.

 

둘째, 나눔과 복지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하는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농어촌 작은 학교의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양질의 방과 후 학교 운영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였습니다.

 

셋째, 더불어 성장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생명존중 안전 학교 운영’, ‘인권 친화적 교육활동 강화’, ‘쉼이 있는 놀이교육’을 추진하였습니다.

 

넷째, 교육본질에 충실한 청정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을 실현하여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섯째, 학교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교육을 실현하여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소통하고 상생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였습니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서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요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취임 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이 바로 충남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이었습니다. 청렴도 향상을 통해 충남도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만 교육혁신이 가능해진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결과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충남교육청은 1등급 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3위의 실적을 거둔데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청렴한 충남교육 실현에 한발짝 더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어제 오늘 보도된 바와 같이 도민을 대상으로 6월초 실시한 ‘충남교육청의 정책부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4.5%가 ‘교육비리 척결과 예방을 위한 청렴정책’을 가장 잘한 정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때에, 학교혁신은 시대적 소명입니다. 충남교육청 역시 학교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2년 동안 부단하게 노력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모습이 학교혁신의 모델학교인 <행복나눔학교>입니다.

 

행복나눔학교를 통해 공부가 즐거운 학교, 배움이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학교가 늘어날 때마다 교육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해 학교혁신 준비기에 이어 올해는 학교혁신의 확산기입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충남의 모든 학교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교육력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천안지역 고교상향평준화를 추진할 때 교육감으로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염원으로 슬기롭게 헤쳐 왔습니다. 지금은 충남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갈구하는 시민들과 함께 고교상향평준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천안 평준화지역 신입생 및 교사 대상의 설문조사에서도 학교배정 만족도는 71.4%에 달했습니다.

 

공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충남교육청이 진행한 사업들이 모두 잘되고 있고 아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개선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누리과정 등 당면한 재정수요에 따른 교육재정 부족과 충남도의회와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지 못해 충남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 중 일부가 일정대로 추진되지 못한 점은 무척 아쉽기만 합니다.

 

주어진 환경과 제약사항도 교육감으로서 제가 감내해야할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을 무시하고 공약을 지키겠다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충남도의회와 갈등을 빚었다면 그나마 안정되고 있는 충남교육에 적지 않은 혼란이 야기되었을 겁니다. 그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충남도민이 가장 피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자신의 광채를 누그러뜨리고 이 풍진 세상의 눈높이와 함께 하라’는 화광동진(和光同塵)의 겸손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누리과정 예산 등 첨예한 사회적 갈등 속에서 나름의 원칙과 합리적인 판단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결코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하에 항상 신중하게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제 부족함으로 인한 오해와 다소간의 의견 차이로 추진하고자 하는 일들이 종종 반대에 부딪쳤지만, 충남도의회의 견제와 지적이 저로 하여금 더 신중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분발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충남도의회도 2주년을 맞아 곧 의장단 및 상임위가 새롭게 구성됩니다. 새롭게 중책을 맡을 충남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의원님, 특히 교육위원회 의원들께 더 열심히 이해를 구하고 상호협력을 모색하겠습니다.

 

아울러 충남도청 및 지자체, 경찰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과의 협력 강화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당면한 교육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 교육청만의 힘으로 해결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도내 모든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학생중심 충남교육이 가능합니다. 충남교육청이 앞장서 새로운 충남교육 협치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앞으로 2년, 미래를 위한 토대 구축에 매진하겠습니다.

 

임기 전반기를 마친 지금, 지난 2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2년을 준비하면서 현재보다 미래를 위해 충남교육의 새로운 토대를 구축하는데 매진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냉철히 되돌아보고 도민 여러분께 남은 임기 동안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약실천방안과 몇 가지 중점사업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재정여건과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사업을 수정하였습니다.

 

누리과정 지원 등 재정상황 악화에 따른 공약 예산미확보 문제와 사업 시행을 위한 관련 조례가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약사항을 수정해 실천하고자 합니다.

 

충남형 혁신학교인 행복나눔학교의 사업량을 100개교에서 70개교로 축소하고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추진해온 교무행정사 배치도 726명에서 482명으로 축소하고자 합니다.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사 증원계획은 100명에서 24명으로 축소하는 대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올해부터 매년 15명 씩 45명을 추가 배치하겠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추진하려던 사립유치원 식품비 지원은 지원 대상 계획연도를 변경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읍면동지역부터 연차적으로 확대하려던 특성화고 급식비 지원은 특성화고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확대로 목표를 변경해 2018년 중위소득 57%이하까지 확대하겠습니다.

 

고교 무상교육 확대를 위해 실시하려던 고교 학교운영비 지원은 삭제코자 합니다. 정부의 공약사업이 늦어지고, 누리과정 지원과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임기 내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처럼 공약사항을 수정한 결과, 당초 계획 대비 1370억 원의 예산이 감소하게 되며 임기내 총 소요액은 3283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둘째. 참학력 신장과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알파고 시대로 대변되는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미래 학력이 필요합니다. 즉 창의융합인재를 길러내는 참학력이 필요합니다.

 

참학력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달달 외워서 주입하고 시험만 끝나면 잊어버려도 되는 학력이 아니라 장차 학생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 역량을 키워주는 학력을 말합니다.

 

이러한 참학력 신장은 대대적인 수업혁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질문과 토론이 있는 교실,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 활동과 활력이 넘치는 수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6월 구체적인 사업목표와 운영방향, 추진중점과제를 참학력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참학력추진단을 구성해 참학력 도움자료를 개발·보급하겠습니다.

 

참학력 신장과 함께,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도록 학습 의욕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교육도 더욱 강화하려고 합니다. 참학력 신장과 기초학력 강화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교육를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진로수업과 상담, 진로탐색활동과 체험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특히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안전하고 질 높은 진로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구성하여 학생 성장 중심의 진학지도를 실시하고, 학생부 전형 등 입시제도의 변화에 맞추어 학부모가 공감하는 현장 중심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2018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겠습니다.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참학력 실현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입학전형방법을 성적ㆍ결과 중심에서 꿈과 끼, 소질 중심으로 개선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한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학생선발기능이 약화되었고, 학생부 중심으로 대입제도가 변화하는 상황에 발맞추기 위해 고입선발고사 폐지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저희 교육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중 75%가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해야한다고 답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넷째. 미래를 위한 설계, 지속가능한 청렴 교육청의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5월 30일 조례가 통과된 ‘충청남도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통해 충남도민 여러분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충남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합니다. ‘충청남도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올 하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감사의 투명성·공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힘쓰겠습니다. 도민감사관제는 제 공약사업으로, 7월부터 교육행정의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15명 이내로 위촉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사회는 지금 수많은 갈등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경청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이란 말이 있습니다. 경청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지난 2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누비며 머리를 맞댈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에 아낌없는 성원과 따가운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오직 여러분의 참여와 지원이 학생중심 충남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머지 2년 저와 함께 행복한 여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끝으로, 지난 2년 동안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가 되어주신 언론인 여러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6월 29일

 

충청남도 교육감 김 지 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