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심천역, 관광 전용 자전거 도입
영동 심천역, 관광 전용 자전거 도입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7.01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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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색 자전거 20대 비치…자연 ․ 국악 관광 활성화 기대
 

충북 영동군 심천역에 관광 전용 자전거가 생겼다.

 

29일 심천면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은자 면장과 정문석 심천역장과 관광 전용 자전거 대여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

 

이 지역 주민자치사업 일환으로 군 예산 470만원을 지원 받아 민트색 자전거 20대를 구입했다.

 

이 자전거를 역 광장에 비치, 다음달 1일부터 관광객에게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대여 신청은 역에 하면 된다.

 

이 자전거를 타고 심천역~금강~옥계폭포~국악체험촌 등 이 지역의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박은자 심천면장은 “자전거 관광코스 추가 개발과 안내지도 제작 등 자전거 이용 관광객들이 불편하게 없게끔 하겠다”고 했다.

 

1934년 목조로 지어진 심천역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된 전국 12곳의 역사 가운데 한 곳이다.

 

초록색 기와 지붕과 흰색 외벽이 어우러진 역의 모습은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어울려 옛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끔 한다.

 

이곳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1378~1458)의 고향으로, 난계사당을 중심으로 국악박물관, 국악체험촌, 국악기제작촌 등이 들어서 국내 유일 국악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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