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8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모유 수유 아기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엄마젖’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선발대회는 모유 수유 중인 생후 4~6개월의 아이 20명이 참가했으며 이수진 아동간호학 교수, 장혜주 모유수유 전문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재훈 공중보건의사 등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모유수유로 자란 아기들의 신체발달 및 건강상태, 모자애착정도, 모유수유 실천 정도 등의 세부기준에 따라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올해 건강 모유수유아는 ▲최우수상 한승현 아기(5개월, 장항읍) ▲우수상 안서율 아기(5개월, 장항읍) , 이재성 아기(6개월, 서천읍) ▲장려상 최도담 아기(5개월, 서면), 권연아 아기(4개월, 장항읍) 아기가 각각 선발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오늘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여해주신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 서천은 물론 우리나라를 빛낼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및 우수에 선발된 아기 3명은 오는 7월 7일에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충남도 대회에 서천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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