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이상수) 한솔파출소는 지난 29일 산책로 입구에 여성범죄예방을 위한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날씨가 선선한 야간에 산책로 도보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추세이나 산책로에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이 부족하고 치안인력 배치에 한계가 있는 등 범죄예방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이른 새벽 및 늦은 시간 통행로 출입 지양, 여성주민이 이용시 2인 이상 동행하여 통행, 호루라기 소지, 밝은 계열의 상의 착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
김재순 한솔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불안감을 갖을 수 있는 공원, 산책로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벌여 여성안심치안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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