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조치원~반석역 1개, 순환노선 고운동~국립도서관 등 2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7월 15일부터 시영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이번 신설 노선은 조치원~반석역 광역노선 1개, 고운동~국립세종도서관 등 순환노선 2개이다.
광역노선은 조치원 홍대에서 출발하여 고운ㆍ아름ㆍ종촌동과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여 반석역으로 이어진다.
순환노선은 고운동 두루중에서 출발하여 아름동을 지나 도램마을 BRT, 국립 세종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꼬꼬 1호선, 두루고에서 출발하여 종촌동을 지나 정부청사 BRT, 국립 세종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꼬꼬 2호선 2개 노선이다.
광역버스는 1000번으로 05:55부터 22:55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세종시 복사꽃에 가까운 연자주색 바탕에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으로 디자인하였다.
꼬꼬버스는 운행시간은 오전 06:10부터 10:00까지 10분 간격으로 출근시간에만 운행되고, 노란색 바탕에 병아리 캐릭터로 디자인하였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에 투입하는 시영버스는 교통공사 설립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하지만, 시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교통공사 설립, 신교통수단 도입, 노선확충 등 대중교통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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