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범 대덕구청장 “소통을 넘은 공감 행정 향해 듣고 또 듣겠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민선 6기 출범 2주년을 맞는 내달 1일 주민과의 토크콘서트 개최 등 소통행보를 통해 민선 6기 후반기 시작을 알린다.
30일 구에 따르면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내달 1일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 400여명을 초청, ‘특별한 대덕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민선 6기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소통과 섬김을 강조해 온 박수범 구청장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요구를 듣고 구정운영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섬김, 소통 그리고 희망’이라는 4개의 주제를 가지고 밝은 대덕구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대표와 시장상인, 중소기업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주민과의 직접적 소통을 위해 일반주민이 자유롭게 직접 구청장에게 질의하는 시간을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게시판을 활용한 자유롭고 유쾌한 대담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대덕구 주요현장을 찾아 부지런히 다니며 소통했다고 생각했지만, 민선 6기 전환점을 맞아 구민들에게 직접 2년의 구정을 평가받고 대덕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새로운 제안과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소통을 넘어 공감 행정으로, 대덕구민 모두가 원하는 잘살고 행복한 희망찬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토크콘서트에 앞서 이날 오전 민선 6기 주요 핵심 현안인 ▲연축지구(행정타운) 도시개발 사업 ▲충청권광역철도 오정․조차장역 설치 ▲국방신뢰성센터 시험센터 건립 ▲금강새여울 철새서식지 조성 ▲옛 남한제지 터 도시개발사업지를 방문하는 등 민선 6기 후반기를 현장 행정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