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충주공장 임직원들이 대소원면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임직원 150여명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20ㆍ21ㆍ24일 3일간 대소원면사무소로부터 추천받은 15세대에 연탄 4,500장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28일 5세대에 추가로 1,500장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과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임직원들은 매달 개인당 1만원에서 3만원씩을 기부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재원을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충주시 관내 중ㆍ고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어려운 이웃돕기, 연탄기부 등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 회사 자체에서도 매년 이웃돕기 행사에 일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또한 일천만원 상당의 제품 기부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조경희 공장장은 “어렵게 사시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도록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보태며 매년 연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주)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위생용품 제조업체로, 2010년 8월에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에 충주공장을 준공해 현재 임직원이 270여명이 고품질의 여성위생용품, 시니어용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회 책임경영을 적극 실현하고 지역사회 복지에 많은 공헌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대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