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7월 1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청주시 시민의 날 행사에서 제3회 청주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3회 청주시 시민대상은 수상자 공적활동 영상물 시청,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사회복지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는 상이니만큼 올해에도 각 부문에서 봉사와 활동으로 타의 귀범이 인정되는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제3회 청주시 시민대상의 영예로운 수상자에는 △지역사회부문 홍순철 충북도 주민자치회장 △문화예술부문 이창림 교원대학교 명예교수 △체육교육부문 이재수 충청북도 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산업경제부문 전병순 청그루 대표이사 △사회복지부문 박중겸 하나병원장이 선정됐다.
지역사회부문을 수상한 홍순철 충북도 주민자치회장은 평화통일 기반강화를 위한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 아름다운 지역사회 가꾸기 앞장,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조기정착 지원 등 지역개발에 공헌했다.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한 이창림 교원대 명예교수는 국내 최초 미술교육박사과정 개설을 통한 미술교육이론 발전 기여, 가족을 주제로 한 개성적인 조소작품 발표로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모범이 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육교육부문을 수상한 이재수 충북롤러연맹 회장은 16년간 충북롤러경기연맹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꿈나무 및 국가대표 육성으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국위선양에 이바지 했다.
산업경제부문을 수상한 전병순 청그루 대표이사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지원으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농산물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을 수상한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국경을 초월한 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 대한민국 국위 선양, 소외계층 무료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오늘 시민대상을 수상하신 수상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청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오신 분들로 수상자들은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ㅇ르 하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