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업무협약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6월 30일(목)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보전·관리·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최근 국지정문화재로 승격한 송용억 가옥을 2016년 7월부터 3년간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공동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민간차원의 문화유산 및 자연환경 영구 보전활동(국민신탁: National Trust)을 촉진하는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송용억 가옥을 진흥원과 함께 활용하고자 업무 협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진흥원은 송용억 가옥을 제2의 대전학 캠퍼스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대전 평생교육 중추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송용길 원장은“송용억 가옥은 계승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 공간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대전학을 발전시켜나가는 학습장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송용억 가옥에서는 벌써부터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시민의 웃음소리와 기대감이 밀려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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