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2016. 7. 1.(금) 오후 2시께부터 중앙로 치안센터에 위치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대전여자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찰학교 과정을 운영했다.
중부서 청소년경찰학교는 기존의 단순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실효성있는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릴적부터 경찰의 꿈을 키워오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경찰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진로상담도 병행했다.
이날 청소년경찰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소년경찰학교의 운영 목표에 따라 또래 지킴이로서 학교폭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은 후 경찰조끼와 경찰 모자를 착용하고 실제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경찰장구(삼단봉), 사격과 과학수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성환 중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과 사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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