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천초교앞과 병천교차로를 연결하는 병천 도시계획도로(대로3-32호선) 사업비와 남부종합복지관 건립비가 국비(특교세)로 확보되었다.
박찬우 의원(천안갑/국토교통위원회)은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자치부에서 편성·집행하는 특별교부세 8억원을 신규 확보함으로써 병천주민의 오랜 숙원인 병천초교앞 도로와 병천교차로를 연결하는 사업이 첫 삽을 뜰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병천초등학교앞 도로와 병천교차로를 연결하는 사업은 앞으로 총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10미터 길이를 4차선으로 연장하게 된다. 그 동안 병천읍내는 시도6호 및 시도22호와의 연계가 미흡하여 교통체증이 유발되었고, 병천읍내 주민의 오랜 숙원인 도로연결사업이 장기간 미해결된 채 방치되어 주민들의 원성이 매우 컸다.
박찬우 의원은 “병천읍 주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뒤 “이 사업이 완공되려면 사업비를 추가로 더 확보해야 하는 등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은데,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추진 의지를 를 피력했다.
그리고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332-1 일원에 들어서게 될 남부종합복지관 사업비로 국비(특교세) 6억원도 확보되었다. 남부종합복지관 건립은 전액 시비 사업으로 총3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과 지상5층에 12,970㎡ 규모로 지어지며, 금년 8월에 착공하여 2018년 10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부종합복지관은 천안시 동남권 일대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되는 사업으로 천안시에서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며 천안시에서 직접 특별교부세를 신청하였다.
박찬우 의원은 “남부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해 확보한 이번 특별교부세는 총건립비를 감안할 때 다소 미약한 측면이 있지만 천안시와 공조를 통해서 일궈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남부종합복지관이 조기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종합복지관 건립은 천안시의 역점사업인 동시에 박찬우 의원의 공약으로, 박찬우 의원은 공약이행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