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 공직자들의 친절도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보이며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올해로 9년째 친절도 평가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매일 아침 친절방송, 친절체조, 시민과 함께 하는 깨․친․아릴레이, 주기적인 맞춤형 친절교육 실시 등 민원인 응대시 기본이 되는 공직 내부 친절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종합친절도 평가에서 전화친절도는 87점, 직원친절도는 94.2점을 기록했다.
전화친절도 평가는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68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직원친절도는 실제 아산시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이 하는 평가하는 항목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10월 양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깨끗하고 친절한 아산만들기 범시민 운동과 민원인의 만족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부서 및 우수공무원에 대해 표창하고, 친절도 평가 하위부서는 친절도 향상교육과 자체교육, 셀프 모니터링 일지 작성을 토대로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적 관리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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