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채소 수확하며 농업인 격려, 농촌현장 애로사항 청취
구본영 천안시장은 4일 오후 1시 30분 동남구 북면 연춘1리에서 농촌현장체험행사로 유기농채소 수확을 돕고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친환경농업 현장을 찾아 농민과 대화를 갖고 농촌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기농 채소 재배와 유통 등을 현황을 청취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날 북면 연춘1리 김재희씨(48세, 작목반 총무) 비닐하우스에서 채소 수확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현장에서 친환경생산자연합회 회원, 동천안유기농작목반 회원, 학교 영양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천안시 친환경농업육성 정책방향 및 발전방안△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유기농채소단지 확대 및 유통망 확충계획 모색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구본영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고,
“천안시는 ‘농민의 땀이 결실로 열매 맺는 부농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사업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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