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오는 25일(화)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동부 관내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함께 복무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무실태조사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지도관의 1대1 대면을 통한 점검 형식으로 진행,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상태 점검과 학교현장에서 행정지원이나 장애활동지원의 업무를 하면서 사회복무요원들이 겪는 어려운 고충에 대해서도 상담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급여지급 적정 여부, 근무복 지급 여부, 복무 중 각종 상해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상해보험가입 여부 등 제반 관리 사항을 점검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상덕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복무실태 조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해소함과 동시에 최근 들어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일한 근무태도가 언론에 빈번히 보도되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대면을 통한 상호 소통으로 현장에서 직접 복무 교정과 지도를 함으로써 근무기강 확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