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인력유치를 위한 귀농·귀촌학교 동문회 한마음대회 열려
지역혁신 인력유치를 위한 귀농·귀촌학교 동문회 한마음대회 열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7.05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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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으로 귀농·귀촌해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기에 걸쳐 귀농귀촌학교를 수료한 동문회(회장 오형근) 회원 80여명이 지난 2일 대치면 칠갑산 산꽃마을에서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지난 2009년부터 예비 귀농자를 위해 개최해 온 귀농귀촌학교는 그동안 213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105명이 청양군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에 있어 청양군의 핵심과제인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귀농귀촌학교 동문회에서는 회원들을 위해 현장실습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맞춤형 수도권 귀농귀촌인 설명회를 분기별로 실시했으며,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의 갈등해소에 노력해 왔다.

 

이날 주요행사로는 군 농업기술센터 최재한 귀농귀촌팀장으로부터 귀농귀촌 활성화 및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면서 선도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우수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하반기에 있을 수도권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및 고추구기자 축제 시 귀농귀촌 홍보, 농업인의 날 행사 참여 등 정보 교환과 당면 현안사항 협의 등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왕미숙(59)씨는 “8개월 전 부푼 꿈을 안고 청남면 천내리에서 정착해 시설 고추와 토마토를 재배하게 된 것은 청양이 준 큰 행복”이라며 제2의 인생 설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의 친환경적인 자연, 앞서가는 귀농정책, 수도권과의 근거리 등의 이점이 작용해 귀농귀촌 1번지로 거듭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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