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제21대 영동 부군수로 구정서(58 ․ 사진)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이 취임했다.
보은이 고향인 구 부군수는 1980년 청주시 봉명 ․ 송정동(9급 공채)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7년 충북도로 전입해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 기획조정실과 정책관리실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2014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지난 3월 농정국 원예유통식품과장으로 근무했다.
구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읍면 균형발전, 복지안전망 구축, 우수 기업 유치 등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과제를 600여 공직자와 함께 하나하나씩 해결나갈 계획”이며“36년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영동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구 부군수는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원만한 성품을 소유하고 있어 영동군정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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