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일 여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재도약을 위한 화합을 다짐하는 제13회 아산시 여성대회를 이순신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인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립합창단공연과 여성단체기 입장으로 시작해 1부 기념행사로 시상과 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시상은 단체별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여성 활동에 노고가 큰 공로자인 안혜순 외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여 그 간의 활동을 치하했다.
또한, 박옥주 여성단체협의회장이 복기왕 아산시장에게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17가구)을 위한 쌀 전달식을 가져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훈훈한 정을 보여주고,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는 201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여성친화 플래시몹 공연’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홍보를 하여 적극적인 환호를 받았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여성권익증진과 양성이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애쓴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여성학자인 최광기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한동준, 박성환이 출연해 흥을 돋웠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13개 단체가 주축이 돼 마련한 이 날 자리에서 박옥주 회장은 “여성들이 사회 발전을 위한 창조적인 도전정신을 스스로 높이도록 격려하고 그와 더불어 여성의 사회적 성공을 지원할 수 있는 외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민선6기 2년의 새로운 시점인 7월 1일에 여성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올해 우리 시는 여성의 모든 활동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여기 계신 여성들의 리더십 통해 여성이 주인이 되는 도시 아산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