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은 민선6기 2년의 성과를 토대로 남은 임기 동안에 지혜와 역량을 집결시켜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전념해나갈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난 2년이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여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탄력을 더하는 시간이었다면, 하반기부터는 구민 누구나 동등한 공공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매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민선 6기 2년의 분야별 성과를 살펴보면, 지역개발 분야에서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착공(4월), 분양(8월) ▲대성동 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추진(10월 입주)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경부선철도변정비사업 17개 지하보․차도 신설․확충 등 각종 기반 시설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도로구조 개선이 맞물려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
경제․산업분야는 ▲남대전종합물류단지(분양률 96% 이상) ▲하소일반산업단지(분양률 51%) ▲대동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중앙메가프라자~도매시장 아케이드 설치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57면) 등 새로운 경제기반의 기틀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문화․체육분야에서는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가양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청소년 위캔센터 건립 ▲상소동 오토캠핑장 조성 ▲세천동 다기능복지관 건립 ▲신흥동 문화공원 조성 등 주민화합과 문화공간 확충에 앞장섰다.
복지분야의 경우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이 구민들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총 43,000여 계좌에 16억이 모금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권익증진 및 균형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건립추진의 성과도 거뒀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을 도모함은 물론 원도심개발의 기폭제인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대전역 복합2구역(동광장) 개발사업, 동서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대전시립의료원 건립의 정상추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역할과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며,
201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정건전화 노력에 박차를 가하여 정상적인 구정운영을 꾀하고, 천혜의 자원인 식장산과 대청호의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25만 동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설계해 나갈 것을 역설(力說)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