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5년간 위탁 운영
청주시는 5일(화) 접견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사장 박진용)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청원구 오창읍)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에 5년간(2016. 10. 1. ~ 2021. 9. 30.)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시설운영 및 관리 전반을 위탁한다.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9년 국비 114억여원으로 건립돼 도서관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으로 직영해 오다가 종합사회복지관 본연의 건립취지를 되살리고 운영의 전문성을 더하고자 민간위탁하게 됐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수탁운영자를 모집공고하고 종합사회복지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종합복지관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북부권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8월과 9월 중 내부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 재개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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