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지역기업의 수출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국 Huiyin社 초청 상품입점 수출상담회를중국바이어 및 기업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5일 개최했다.
Huiyin社는 1993년 창립하여 중국 강소성 양주시를 중심으로 가전 및 생필품에 대한 소매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10년 홍콩메인보드 상장(주식코드 1280HK) 기업으로, 64개 대형마트 직영점, 100개 AS센터, 300여개 가맹점의 유통망을 운영 중이다.
강소성은 중국에서 2번째로 역내총생산(GDP) 7조 위안을 돌파한 성시이고, 한중 교역의 2위 지역으로 22%를 차지하며 국내기업이 중국시장을 진출하는데 요충지이다. Huiyin社에 상품입점은 충북지역 우수상품을 고객접점에서 마케팅을 통하여 상해, 산동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유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수출상담회는 Huiyin社 상품기획 매니져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과 관련인증을 갖춘 화장품, 생필품, 식품 등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32개 기업과 1:1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6일 충북TP와 Huiyin社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Huiyin社 매장에 상품입점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하여 직접 기업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중국시장 및 고객에 대한 플랫폼을 갖춘 바이어에게 충북지역 우수상품을 직접 연계하는 차별화된 다이렉트 전략을 통하여 수출가능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지역별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을 통해 수출새싹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여, 수출형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시범사업인 ‘지역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