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6일 진천과채수출단지에서 생거진천 수박 32톤을 홍콩·대만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 지원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통해 해외 수출을 겨냥한 소과종 수출규격 맞춤 재배 상품으로, 고품질에 가격 경쟁력을 갖춰 이와 같은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이달 말까지 4회에 걸쳐 총 32톤을 선적할 계획이다.
전국 생산량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생거진천 수박은 해외수출 특화 재배를 통해 내수시장뿐 만 아니라 홍콩, 대만, 동남아, 러시아까지 나날이 판로를 넓히고 있는 중이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거진천 수박이 국·내외에 신뢰받는 명품 농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품질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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