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원예활동 교육이 실생활에 적용할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군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생활에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생활원예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생활원예 전문가반(야생화연구회원), 생활원예 기초반(교육희망자), 학생 및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원예체험교실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5월 10일~12일(3일간) 개최된 원예활동 일환으로 야생화를 생활 화훼로 정착시키기 위한 괴산군야생화연구회 회원 작품전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교육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3월22일~5월2일까지 총8회에 걸쳐 운영된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은 전문 원예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겸해 원예치료 효과를 높였다.
특히, 금번 기초반 교육은 씨앗파종부터, 삽목실습, 허브차 만들기, 다육정원, 관엽정원, 공동정원 등 생활원예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인을 대상으로한 원예체험교실도 운영해 식물과 함께 즐거운 삶을 영위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 정착에 많은 기여를 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학생,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원예체험교육을 실시해 농업•자연에 대한 이해증진과 정서함양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예체험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실시되며, 체험장은 150여종의 관엽식물, 다육식물, 허브류, 계절꽃 등이 연중 재배 관리되고 있는 힐링공간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