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 테러, 음란물, 마약류, 자살, 등 불법 유해정보 차단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최근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IS로 추정되는 자폭테러 등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확산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IS 및 북한에 의한 사이버테러 도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터넷상 테러, 총기·폭발물, 자살, 음란물 등 불법 유해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연중 테마형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음란물과 마약류 유통관련 불법 유해매체물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단속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272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통보하여 차단 요청 등을 실시한바 있으며,
금번 7. 6 - 19일까지 인터넷상 자살을 부추기는 사이트 및 독극물 판매 사이트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유형으로는 자살동반모집 정보, 자살하는 방법, 자살유도 이미지·동영상정보 게시물, 청산가리 등 독극물 판매 정보 등이 해당된다.
특히, 경찰에서는 우리나라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OECD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충북경찰청에서 위촉한 30명의 민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들께서도 인터넷 이용 시 음란물, 마약류, 자살, 테러, 총기·폭발물, 도박, 개인정보 유출 및 대포통장 매매 등 불법 유해정보를 발견하면 사이버안전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cyberbureau.police.go.kr) 또는 112로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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