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 도평가”최우수 선정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 · 환경 분야 충청북도 대표 선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도화리는 7월 중순에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심사를 거친 후 8월말 전국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도화리는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어 지금의 마을로 이주하게 되었고 수몰 이후 먹고 살기에 바빠 일밖에 모르던 주민들은 2014년부터 귀농한 추진위원장 정선욱씨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다함께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
슬레이트 창고, 퇴비더미들을 치우고 꽃과 마을의 상징인 개복숭아 나무를 심고 관리하여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마을 자체적으로 2015년부터 개복숭아 축제를 개최하여 금년에는 1,000 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꾸준히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는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농가 소득 증대 등 마을 발전 방향을 끊임없이 연구 하고 있다. 내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 농산어촌개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공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풍면 도화리가 어떤 모습으로 더 아름다워질지 그 행복마을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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