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목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지도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을 생각하는 건강한 청소년 양성을 위한 소년단원 26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 입단식을 가졌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범우주적인 청소년단체로, 봉사활동과 현장체험교육, 안전사고 캠페인 등을 통해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단체이다.
이 날 입단식에서는 한국119소년단 전원에게 119소년단원 임용장 수여와 119소년단 선서를 통해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의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입단식 후에는 교육용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숙지,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설치 의무에 대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119소년단원으로써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초소방상식을 익혔다.
한편, 태안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총 4개대 10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태안어린이집, 태안초등학교, 태안여자중학교 순차적으로 입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만 시목초등학교장은“시목초등학교 119소년단이 미래의 안전문화를 이끌어 나갈 선도요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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