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도대전, 오노균 교수 입상
충청서도대전, 오노균 교수 입상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1.24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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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 선생의 "충효일생 와차강분"

                   오노균 교수의 입선작품 '충효일생와차강분'

충청서도협회(회장 조태수)가 주최한 제11회 충청서도대전 서각분야에서 오노균 교수(충북대농촌관광개발학과협력교수)의 첫작품 “충효일생와차강분”이 입선작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효일생와강분”은 조선시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써서 지선오명립 선생이 세운 지선정의 정자에 편액으로 걸려 있다.

이를 오교수가 농촌 어메니티 자원 발굴 차원에서 문화적 상징물로 선정하고 직접 제작 하여 입상의 영예를 차지 했다. 

지선 선생은 조선중기 광해군2년에 사마시과거에 급제 했으나 조정에서 폐모론이 일자 벼슬을 버리고 광해군 6년에 청주시 현도면 오박사마을의 근교 금강이 보이는 중척리 산마루에 정자를 짓고 일생을 충효실천과 후학을 위해 학문을 강독하며 제자를 양성 했으며 오교수는 13대 손이다. 

우암선생 친필인 “충효일생 와차강분”의 서각은 오박사촌사람들과 울림서각회 예술가등이 모여 세운 '오박사으뜸촌협동조합’에서 서각으로 예약 제작 구입할 수 있으며,  그 수익금 일부는 농촌활성화 재능기부 활동 기금으로 쓰여 진다. 

오교수는 입상 소감으로 " 지금 농촌은 문화와 경관을 중심으로 어메니티를 발굴 하여 농촌관광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문화자원발굴은 도시인들에게 매력을 줄 수있는 상품이다. 솜씨도 부족하지만 울림서각회 선생님들께서 열성으로 지도해 주셔셔 수상의 영예를 차지 했다"며" 보성오씨 문중들에게는 400여년만에 서각작품으로 세상에 나와 남다른 감회가 있을것으로 희망하시는 분에게 좋은작품을 협동조합을 통해 출시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할 뜻을 밝혔다. 

오교수의 충청서도대전 입상작은 오는 12월20일 부터 24일까지 천안 문예회관에서 일반 시민에게 전시 된다. 

●오박사촌 홈페이지 : 오박사마을

●작품제작 예약전화 : 010-5072-8240(목천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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