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실천 기관·단체·기업 인사담당자 워크숍 열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하는 일가정 양립 실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단체 및 기업 인사담당자 워크숍’이 7월 6일(수) 충청북도 미래여성프라자 문화이벤트홀(상당구 목련로27)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공공기관·기업·사회단체 인사실무담당 및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인한 육아문제, 고용불안, 결혼기피 등이 출산율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과 직장 내 복지 향상, 가정에서의 가사분담 등 출산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하는 시간이 되었다.
워크숍은 ‘일-가정 균형의 중요성과 창의에 대한’ 특강 시골의사 박경철(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 고용노동부의 일 가정 균형 지원제도 및 우수사례 설명(청주고용노동지청 연상모 팀장), 저출산 극복 우수기업 사례발표 ㈜지디 이창현 차장)와 기업체에서 이행할 주요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충북도는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 내에서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천에 대한 노력과 공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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