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초·중학교 여름방학 기간 대학생 봉사활동 사업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사업의 일환인 대학생 봉사활동 사업을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초․중학교의 여름방학 기간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봉사활동에는 우리 지역 소재 대학생 90여명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이 중 활동지역, 기간 및 분야 등을 고려한 매칭을 통해 초․중 42교에서 여름방학 기간 중 학습지도, 체육활동 및 행정업무 지원, 독서지도 및 도서 정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이 지역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활용하는 교육 공동체인만큼 대학생에게는 지식과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잠재적 기부자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대학생 봉사활동 사업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대전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본 사업이 방과후학교, 다문화․탈북학생, Wee스쿨 등의 멘토링 사업과 함께 대표적인 대학생 멘토링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하반기에는 학부모의 지식․재능기부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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