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14년도 충청북도 시․군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14년 시․군 도로정비 종합평가’ 결과 춘․추계 도로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말에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여름철 태풍과 잦은 호우 등으로 인해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즉시 보수하고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하여 차선도색 및 교통시설물 정비를 추진하였다.
또한, 낙석구간에 대한 일제정비, 배수시설 정비, 포장도 보수 등 군도 및 농어촌도로 도로유지관리에 44억 5천만원을 투입하였다.
특히,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시 주요노선에 대한 교차로 정비, 아스콘포장 덧씌우기, 도로표지 정비 등 음성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였다.
이와 함께 동절기 주요고갯길에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제설자재의 확보와 장비의 일제점검을 통해 도로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음성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는 총 771km이며, 이가운데 군도는 198km, 농어촌도로는 573k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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