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과 병행, 양성평등 유공자 14명 표창
청주시는 8일(금)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사회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700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고타미 모듬북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함께하며 ‘생명과 문화의 도시 청주’라는 비전 아래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청주 조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는 시립무용단 공연, 비보이 댄스,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청주아트홀 로비에서는 청주복지재단 등 12개 여성관련 단체가 참여한 단체별 부스가 설치돼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홍보, 여성취업 상담,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남녀가 함께하는 일 가정 양립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경력단절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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