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소년 보호역량 제고
충청북도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 보호역량 제고를 위한 ‘2016. 청소년 노동인권 핵심교원 연수’를 8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중·고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장우 충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의 ‘청소년 노동인권’, 청주농고 조종현 교사의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강의와, 근로 청소년 관련 법령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하는 청소년 연령층의 확대, 아르바이트생의 증가와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하여, 이들의 보호를 위한 교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노동에 대한 가치와 권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 수 있었고, 학생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과학직업교육과 김영기 과장은 “일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도역량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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