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하반기 한식요리강좌 운영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오세철)은 7월 8일(금) 대전관내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하반기 한식요리 강좌”를 운영했다.
이 번 강좌는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 금요일 10회 운영되며 천연조미료 만들기, 버섯육개장, 닭칼국수, 나들이도시락 등의 한국가정식요리를 3시간씩 5주간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수탁받아 배재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전서부다문화교육센터의 협조를 얻어 일본,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의 이주여성들이 강좌에 참여한다.
한국문화에 익숙치 않은 이주여성들에게 이번 강좌는 다양한 한식요리기술과 지식 습득,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와 조리능력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문화는 달라도 마음은 같은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또 조화롭고 아름다운 다문화사회를 이루어 갈 수 있게 평생교육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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