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 연산119안전센터는 지난 7일 오전 9시 33분경 논산시 벌곡면 조동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 출동하였다.
신고자의 진술에 의하면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확인하니 아궁이에서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하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였으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였을 땐 주택 내 아궁이에서 건물 벽면으로 연소확대 되던 중 신고자에 의해 자체 진화되었다.
자칫 연소확대로 인해 대형재난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신고자의 초기 대응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다.
이처럼 소화기 1개는 화재상황에서 빠른 초기대응을 가능케 해 소방차가 도착 할때까지 골든타임을 연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의 효과가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며 “올바를 소화기의 사용으로 화재로부터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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