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지난 8일 오전 8시경 예산군 봉산면 소재(주)녹수화학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에서 공장자체의 적절한 초기대응과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광역소방체제의 편성과 운영으로 대형화재 확산을 막았다.
이번 화재는 공장 내 기계실 전기 열매히터기 배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하여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에 있다.
이날 화재에서 공장 직원들이 1차적으로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하여 연소 확대를 막았고,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화재 대응메뉴얼에 따라 예산소방서 전 소방차량은 물론 당진과 홍성의 소방력을 신속하게 동원하여 일시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화재의 확산을 막고 성공적으로 화재를 진압하여 인명 피해 없이 재산피해가 3,000여만원에 그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예산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대응메뉴얼에 의한 일사불란한 화재 진압체제를 갖춰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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