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통계청 ‘14년 지역소득 확정결과에 따르면 충북 GRDP(지역내총생산)는 48.1조원, 전국 비중 3.38%, 실질성장률은 4.75%(전국 3.34%)로 발표됐다.
이는 ’15년 12월 통계청 잠정치 발표시 충북 GRDP 47.9조원, 전국 비중 3.37%, 실질성장률 4.43% 보다 각각 0.2조원, 0.01%p, 0.32%p 증가한 수치로 확정됐다.
충북 GRDP 전국 비중은 ‘12년 3.19%(42.8조원), ’13년 3.34%(45.9조원), ‘14년 3.38%(48.1조원)로 대내외적인 불확실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에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세계경기 불황으로 금년 1월부터 전년대비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충북 수출 실적이‘16년 5월 전년 대비 3.1%(전국 6.0%감소) 증가하는 반전을 보여, 전국 수출실적이 지속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향후 충북 수출은 증가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충북 GRDP의 지속적인 증가세 및 수출증가 반전 등은 충북경제 4%실현에 희망적인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도는‘바이오, 뷰티․화장품, 에너지, ICT, 태양광 등 6대 신성장 동력산업과 충북 미래 먹거리확보를 위해 추가로 선정한 고령친화,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등 4대 미래유망산업을 중점 육성하여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2020년까지 GRDP 67조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