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14일간) 관내 야영장(캠핑장) 6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와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소방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기 비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인에게 초기 경보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 권장, 초기 진화를 위한 호스릴 소화전 등 자체시설 설치 권장, 민박·펜션 등 유사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및 유지·관리 요령, 화재 시 119신고 및 초기대응요령, 가전제품 및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 캠프파이어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여름철 아영장에 텐트를 설치할 시 불연재료로 된 텐트를 설치하고, 야영장 실내에 초기 경보설비를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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